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매체로 선정돼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회의를 열어 뉴스 검색 제휴에 통과한 매체를 결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포털 검색 결과에 기사가 노출되는 ‘검색 제휴’에 총 385개(네이버 316개, 카카오 233개, 중복 164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9.8%인 38개 매체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운넷은 네이버와 카카오에 중복 신청했으며, 두 포털 모두 검색 제휴에 통과해 뉴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운넷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청년벤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문 미디어다. 이번 검색 제휴에서 사회적경제 분야를 다루는 전문 매체로는 유일하게 이로운넷이 선정됐다.

지난 2008년 창사, 2012년 인터넷 미디어 등록 이후 2017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된 이로운넷은 더욱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기사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네이버 첫 화면에 노출되는 ‘뉴스스탠드’에는 10개 매체가 통과됐으며, 포털이 언론사의 기사를 구매해 제공하는 ‘콘텐츠 제휴’ 합격 매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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