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SAPENet)은 오는 2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이프넷은 아이쿱생협그룹, 파머스쿱 그룹, 협력업체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조직으로 구분되는 157개의 조직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위해 모인 네트워크 생태계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1월 ‘아이쿱넷’에서 ‘세이프넷’으로 변화 후 첫 공동 공개 채용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를 비롯한 15개 법인, 20개 부문에서 총 44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고, 서류전형에 통과된 대상자는 1, 2차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모든 전형 절차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하여 편견이 개입되는 차별적인 평가 요소를 제거하고,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세이프넷 관계자는 "세이프넷은 올해 친환경 유기식품을 넘어 치유와 힐링에 도움이 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사업 확장 준비 중"이라며 "이번 채용에서도 노동을 존중하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구현이라는 기조 아래 새로운 인재들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