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와 행복중심생협연합회은 설을 앞두고 전국의 한부모 공동 생활 가정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는 행복중심생협과 사랑의열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참치캔 1,500개를 활용한 설 선물세트를 제작했고, 이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소속 한부모 공동생활가정에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참치캔은 채낚기로 낚은 가다랑어로 만든 '착한참치'로, 국내 최초 지속가능한 어업 수산물(MSC)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참치를 포획할 때 그물을 이용하게 되면 참치 외의 불필요한 어종이 함께 잡혀 해양생태계를 크게 훼손한다.
강은경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회장은 “행복중심생협연합회에서 설을 맞아 조합원분들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국내에 운영중인 생협중에서 행복중심생협이 최초로 사랑의열매에 기부하셨다”며 “오늘이 희망2019나눔캠페인 마지막 날인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있어 그 마무리가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994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2만6,420여명에게 생필품과 생계비 등 총 118억 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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