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가 ‘강원 소셜로드(social road)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7개 분야에 걸쳐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전체 예산은 48억9600만 여 원으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강원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비전으로 세웠다.
우선 강원 소셜로드 프로젝트는 강원도 사회적 경제 조직 활용한 현장 체험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인재 유입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세 종류의 강원 소셜로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셜로드 교육을 다섯 차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3월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 콘텐츠를 개발하고 5월까지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 교육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 지원 사업을 연계해 사회적 경제로의 인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17개 분야에 총 48억9600여만 원을 투자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세부 내용은 센터 운영에 8억2천만 원,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운영에 1억1400여만 원,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10억8800여만 원, 마을기업 육성 지원에 4억 원을 각각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5억5400여만 원이 투자되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는 사회혁신 활동가 양성, 일자리 모델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며,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채널 진입 지원, 유통전문조직 육성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는 CB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2억1700만 원을 투자한다.
이밖에도 ▶공공구매 지원기관 운영(5천500만 원)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 프로그램(5천만 원) ▶사회적 경제 홍보 마케팅 지원(3천만 원) ▶강원곳간 운영 지원(1억 원) ▶마을고리 마켓 운영(2천500만 원) ▶사회적 경제 직거래 장터 운영(1억 원) ▶사회적 경제 청년 창업 육성지원(강원 jobs) 사업(1억 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7천만 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억3천만 원을 투자해 HACCP 인증 기업 양성 등 마을기업·협동조합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종별·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에도 2160만 원을 투자한다.
이강익 센터장은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구축,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안정적 판로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 직원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조직기반 구축이 2019년 주요 사업 목표”라며 “사업 목표 달성으로 사회적 경제가 지역사회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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