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인 노노케어사업(12개월형) 참여자 490명을 모집한다.

‘노인과 노인의 유쾌한 만남’이라 할 수 있는 노노케어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거동불편·경증치매 노인, 취약계층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말벗, 생활 안전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2,5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수행기관은 목포시노인복지관(180명), 하당노인복지관(100명),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90명), 목포자원봉사자협의회(80명),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40명) 등 5개 기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기간에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직역연금대상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월 30시간)이며 매월 활동비로 27만원을 지원받다.

시는 이와 함께 시장형일자리, 시니어멘토사업, 어린이안심등하교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38개 유형의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9개월형 일자리사업은 총 2,038명을 모집하며,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월 11~15일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수행기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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