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즐 구성품 및 참여 아티스트./사진제공=핀즐

홈쇼핑에서도 이제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볼 수 있다.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 ‘핀즐’은 20일 목요일 낮 1시 40분부터 홈쇼핑 최초로 현대홈쇼핑 단독 생방송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핀즐은 '그림을 즐기는 가장 쿨한 방법'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9월 첫 서비스를 론칭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핀즐의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선정한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을 집에 걸어 감상할 수 있도록 A1사이즈의 대형 아트 프린트를 제공하는 정기 구독 서비스(섭스크립션)다.

핀즐에서는 매월 아트 프린트와 함께 작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매거진과 영상 등을 제공하여, 구독자가 그림을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미디어로서의 독창성과 편집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출판 인쇄미디어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핀즐은 20일 오후 1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홈쇼핑 론칭 방송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상품은 3개월/6개월 정기 구독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가격은 3개월 신청 시 8만 9000원, 6개월 신청시 16만 9000원이다.

매월 아트 프린트 작품 1장과 매거진 1권씩을 정기 배송해주며, 론칭 기념으로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공병각 작가 드로잉 노트 1종 + 핀즐 시그니처 메모노트 1종'을 증정하며, 6개월 구독 신청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A1 사이즈 액자까지 제공한다.

진준화 핀즐 대표는 “더 많은 분들께 그림을 구독하는 문화를 알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혹은, 사랑하는 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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