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도에서 사회적금융가에게 듣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20일 오후2시 사회적기업 운영카페 플로베(제주시 도령로 113, 1층)에서 사회적금융과 임팩트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IQ(Impact & Questions)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회적금융가와 임팩트 투자자가 연사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혁신을 위해 힘쓰는 기업가들에게 금융 체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사회적금융의 현재와 각 금융 유형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소개된다. 이상진 사회혁신금융 대표, 주세운 동작신용협동조합 과장, 박기범 비플러스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은 한상엽 sopoong 대표, 이덕준 D3 주빌리 대표가 임팩트투자의 정의와 조달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어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JDC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는 제주형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낭그늘’을 소개한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사회적금융, 임팩트투자자와 제주 간의 다리가 이어졌으면 한다”며 “추후에는 제주에도 적절한 역량을 가진 사회적금융기관 혹은 임팩트 투자자가 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뜻을 모으기 위한 마중물과 같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을 원하면 제주사회적경제포털로 접속하여 해당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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