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은 오는 4일 국내·외 협동조합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프로그램 ‘소상공인, 협동조합으로 미래를 열다’를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1부는 ‘협동조합, 규모화로 성장하다’편이며, 2부는 ‘협동조합, 사람이 자산이다’편으로 경쟁력과 힘을 가지기 위해 조합원들을 모아 자신의 목소리와 경제적 이익까지 얻게 된 국내 외 협동조합들을 소개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의 협동조합을 찾아 사회적 어려움과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대기업에 맞서 성장할 수 있었던 그들의 원동력을 조명한다.
경쟁이 아닌 협력과 자신들만의 경영 원칙을 지켜온 프랑스의 '시스템 유(Système U)'와 '포인트 에스(point S)', 이탈리아 '코나드(CONAD)', 독일 '슈트분트(SÜDBUND)' 등 협동조합을 찾아 규모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사례를 통해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면서 규모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하이크리닝협동조합, 대전카센터협동조합,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대전화원협동조합 등 국내 협동조합들도 찾는다.
방송은 4일 오후 1시, 2시 2회에 걸쳐 소상공인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175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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