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쉐프, 기생충박사 등이 말하는 '노플라스틱과 펫티켓'

스타쉐프 미카엘에게 배우는 ‘댕댕이의 간식을 부탁해!’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 교수가 말하는 ‘펫티켓’ 

친환경 배변 봉투를 제작·판매하는 소셜벤처 '위스타'가 24일 서울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노플라스틱(No Plastic)과 펫티켓을 지키는 반려인’을 주제로 펫티켓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가 지키면 모두가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위스타가 진행하는 ‘오기도기(吾基都基) 캠페인’의 일환으로, 잘 썩는 친환경 종이 변 봉투 ‘도기(dogie)’로 펫티켓을 하자는 의미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과 펫티켓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미카엘 쉐프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간식 만들기’를 참여자들에게 알려준다. 유미호 녹색위센터장은 ‘반려 생활 속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며, 서민 교수는 펫티켓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애견연맹 및 협회 공인1등 훈련사인 이주상 호서대 교수는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생활 훈련’을 알려줄 예정이다. 

연사들의 강연 후에는 반려생활과 환경에 관한 퀴즈를 내고 참여한 이들에게는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조무연 위스타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도 생각하고 펫티켓도 장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