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염재승 텀블벅 대표(왼쪽)과 박인하 청강대 부총장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텀블벅

약 60만 명의 후원자와 누적 모금액 500억 원을 넘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가 문화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텀블럭과 청강대는 지난 16일 서울 을지로 텀블벅 본사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텀블벅과 청강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 콘텐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미래의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은 직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앞으로 텀블벅은 청강대 학생의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텀블벅 교육과 관련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로 설립된 청강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창의적인 시도와 양질의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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