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평택에서 열린 공정무역 이야기 토크 콘서트 행사 장면.

우리 마을 ‘포트나잇’ 축제는 어디에서 열릴까. 지난달 29일 시작된 ‘2018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이 오는 11일까지 안산, 시흥, 광명, 성남, 화성 일대에서 계속된다.

지난달 30~31일 군포와 평택에서 진행된 ‘베트남 캐슈넛 생산자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 포트나잇은 부천, 하남, 수원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카페, 생협, 매장, 학교, 동아리, 종교단체 등 지역공동체가 모여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등 공정무역을 알리고 나누는 2주간의 캠페인이다. 

8일 안산에서는 두레생협, 아이쿱생협, 아름다운가게 등 단체가 참여한 ‘안산 우리동네 컨퍼런스’ 행사가 열리며, 9일 시흥에서는 ‘공정한 식탁’을 주제로 글로벌 푸드 시스템과 공정무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가 열린다.

9일 광명에서는 ‘광명,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주제로 국내 연사들의 강연 및 공정무역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10일에는 성남과 화성에서 각각 ‘마을에서 만나는 공정한 일상, 페어트레이드’ ‘페어시티, 화성을 만나는 공정여행’을 주제로 도민들을 찾아간다.

지역별 자세한 일정은 ‘2018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홈페이지(http://fortnightkfto.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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