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및 기관과 주거복지를 실천하는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후원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부터 4년간 총 1203개소의 주거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및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지방 최초의 다세대주택 총 3동 및 35호의 전주시 사회주택 공급 및 운영, 카자흐스탄 고려인 주거환경개선 등의 주거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정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조직으로 국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들이 ‘더 쾌적한, 더 따뜻한, 더 안정된’ 주거에 살 수 있도록 전국 120여 주거복지 자활기업 조합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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