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문학창작촌, 김애란‧은희경‧최은영 이을 작가 찾는다
연희문학창작촌, 김애란‧은희경‧최은영 이을 작가 찾는다
  • 양승희 기자
  • 승인 2018.11.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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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창작‧집중 지원 받을 입주자 14일까지 모집
2009년 개관, 국내외 작가 700명에 집필실 제공한 창작의 산실
‘연희문학창작촌’에서 한국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입주작가 정기공모’를 진행한다.
연희문학창작촌에서 한국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입주작가 정기공모’를 한다.

김애란, 은희경, 한창훈, 김금희, 최은영 등 한국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이 거쳐간 ‘연희문학창작촌’에서 ‘2019년 입주 작가 정기공모’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연희문학창작촌 정기 공모를 통해 2019년 1년 동안 집필실 중 14개실을 사용할 작가를 선정한다. 지원자의 상황에 따라 집필 계획이 가능하도록 창작 지원(3개월)과 집중 지원(6개월)으로 구분했다.

창작 지원 부문은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번역, 평론 등 6개 분야 총 48명의 한국문학 작가와 번역가가 대상이다. 집중 지원 부문은 시, 소설, 희곡, 아동문학 등 4개 분야에서 신작 집필을 계획 중인 한국문학 작가를 대상으로 총 4명의 입주작가를 선정한다.

서울시 최초의 문학 전용 창작공간으로 지난 2009년 11월 5일 개관한 연희문학창작촌은 현재까지 국내외 작가 700여명에게 집필실을 제공하며 한국문학 창작의 산실 역할을 맡아왔다.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은희경의 ‘소년을 위로해 줘’, 한창훈의 ‘꽃의 나라’ 등 작품들이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집필되었고, 박준 시인, 김금희 소설가, 최은영 소설가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도 연희문학창작촌의 신진작가 프로그램 집중지원 및 창작지원으로 집필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프랑스의 르 클레지오와 중국의 가오싱젠을 비롯해 일본의 소설가 시마다 마사히코,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영국의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등 다양한 해외 작가들이 입주하거나 방문해 국제 레지던스로서 역할을 했다.

‘2019 입주 작가 정기공모’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친 후 최종결과는 12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정기공모 이외 단기입주(1개월)는 수시공모 방식으로, 별도의 공지를 통해 진행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기존 정기공모 신청자격이 등단작가로 한정한 데 비해 이번 공모에서는 등단작가를 포함한 개인 창작집 발간 작가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외 문학 네크워크 구축과 더불어 문학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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