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상품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 공대 운동장에서 반려동물 축제 ‘멍냥 피크닉’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1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반려동물 대학생 동아리 두 곳이 참여해 상품을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다향어울림협동조합, 생각하는손협동조합 등은 수제간식, 애견용품, 반려동물용 비누, 디퓨저, 캣타워, 식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전남대 고양이 관련 동아리 ‘아크’와 조선대 반려동물 관련 동아리 ‘애니몰애니멀’은 길고양이 인지교육과 반련동물 관련 퀴즈쇼, 반려동물을 캐릭터로 제작한 에코백, 머그컵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음악공연, 강아지 요가(도가), 반려동물 캐리커처 그리기, 강아지 놀이터, 수제간식 및 리드줄 만들기 등 참여마당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윤영선 센터장은 “2017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상품을 개발해왔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곽현미 일자리노동정책관은 “1인 가구와 함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펫팸족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반려동물 시장 성장을 계기로 일자리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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