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경제, 지역에서 답을 찾다
일자리와 경제, 지역에서 답을 찾다
  • 김상권 주재 기자
  • 승인 2018.10.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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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9일 오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정책 토론회개최
지방정부 역할과 기능 모색
사진제공=광주시청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2층 무등홀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자치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주상현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권, 현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발제, 지정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광주전남 경제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광주·전남의 지역경제 성장률이 2% 안팎에 머물고 있어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정책과 출산육아정책의 도입을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주호 전 롯데건설기술연구원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전광섭 호남대 교수, 정정화 강원대 교수, 고보민 전북도 4-H연합회 부회장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 중앙정부의 하향식 정책추진방식에서 지방정부의 상향식 정책추진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해 지방자치분권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광주형일자리를 중심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 등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와 같이 노사민정의 뜻이 담긴 정책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지역 스스로 발전의 로드맵을 만들도록 행정의 권한과 자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참여기회 확대,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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