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미니콘테스트’에 아이 돌봄 O2O 매칭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 등이 선정됐다. (사진=째깍악어)

신세계I&C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버스, O2O(온?오프라인 연계) 매칭을 통한 아이 돌봄 서비스 등 IT기술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기업 4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세계I&C가 IT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정해 성장지원금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신세계I&C 미니콘테스트(이하 미니콘테스트)’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신세계I&C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총 79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장애인 여행을 위한 이동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어뮤즈트래블’ △IoT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나스크’ △경계선급 지적장애, 경증자폐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확대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 △아이 돌봄 O2O 매칭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째깍악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 지원금 총 5000만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경영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23일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킹 데이 ‘사소한 만남’을 통해 사회적기업 간 소통을 통한 연계와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김승환 신세계I&C 지원담당 상무는 “미니콘테스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있다”며 “지원금 이외에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경영컨설팅,네트워킹 데이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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