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육성 활성화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지역대학, 이전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열고 지역인재 육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 주관으로 지난 8일 한전 KDN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하반기 대학생 이전공공기관 탐방 계획,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여대 등 5개 지역대학 취업팀장과 한전 KDN, 한전 KPS, 한국전력거래소 등 9개 공공기관 인사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와 이전공공기관, 지역대학이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이전기관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등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는 맞춤형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대학에서 추천받은 대학생 100여 명이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공공기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10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규 광주시 혁신도시담당관은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계속 시행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시와 대학과 이전공공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연계를 활성화해 지역인재들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