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재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하 공동기금)을 운용할 사회적경제 기금운용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지역 3개 공기관은 ‘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5억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19년까지 4억5,000만원의 기금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운용사 공모 참가 자격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사회적경제 분야 비영리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건당 10억원 이상의 사회적금융(기금) 운용실적을 갖춘 곳으로 제한한다. 

이번 공모는 8일부터 17일까지며 사업경험·수행인력의 전문성·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19일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인천 소재 기업이나 인천 소재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공모에 참가할 경우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인천지역 3개 공기관은 지난달 20일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기금 조성과 기금 운용 전문 위탁기관 선정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협의했다.

지난달 20일 3개 공기관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