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12일 개점 시작하는 사회적경제통합 플랫폼.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미지=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이 ‘사회적경제통합 플랫폼(SEPP(Social Enterprise Promotion Platform))’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연금공단)의 제휴복지몰을 연결해 두 사이트에서 모두 상품 구매가 가능케 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 진흥원 본사에서 이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회적경제통합 플랫폼은 정부부처·지자체·공기업 등 공공부문 수요자들과 일반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사회적경제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플랫폼으로, 사회적경제상품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 외에도 유·무형 자산 활용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선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휴복지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을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통합 플랫폼에 입점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예비)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은 오는 30일까지 http://sepp.hummingb.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