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 가치 추진 체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 6월 개최된 'LH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식'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을 경영의 근본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의 삶터와 일터를 행복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 것을 공표했다. 이러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가치 추진 전략, 실현 과제 등을 총망라한 LH만의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LH는 사회적 가치 실현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차근차근 추진돼야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판단하고, 연초부터 임직원 인식전환, 역량강화 교육, 제도정비 등 사회적 가치 내재화에 주력해왔다. 

사회적 가치 내재화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국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수요자 중심 관점으로 찾아내 해결하는 디자이너적 사고방식의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방식의 임직원 해커톤 등의 자율적인 참여와 외부 전문가 및 국민의 열린 참여로 이어졌으며, 그 성과물이 바로 LH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에는 추진 체계와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 추진 체계에는 ‘사람과 세상을 이어가는 행복터전, with LH'의 사회적 가치 비전과 국민을 향한 LH의 마음(心)인 핵심가치  5行心, 그리고 이를 실현할 총 20개 전략과제, 74개 단위과제, 12개의 지역 맞춤형 과제를 담았다.

사회적 실현 과제는 시대와 국민을 향해 늘 변화하고 혁신하는 LH(언제나 初心), 안심하고 생활하는 행복삶터 조성(주거의 安心), 시장의 정의를 실현하고 약자를 배려(사회의 良心),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중심(상생의 求心), 국민 및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소통의 眞心),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총 6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LH는 올해 하반기까지 사회적 가치 내재화 등 추진체계 정비를 완료하고, 모든 국민이 삶의 변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우선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의 긍극적인 목표인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충실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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