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추석판매전이 열릴 용산역 3층 홀. 현재 갤럭시체험전이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공.)

코레일과 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6일까지 사회적경제 '용산역 추석판매전(이하 판매전)'에 상품을 입점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판매전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판매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11~19시) 용산역 3층 가운데 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현재 이곳은 용산역 갤럭시체험관으로 운영중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해당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 직원이 용산역에 상주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추석선물세트 등 추석 기간 판매하기 적합한 품목을 생산, 유통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고, 최종 선정 기업은 30~40개 내외다.  

상품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상품 심사는 7일부터 시작하여 12일에 선정 완료될 예정이다. 결과는 진흥원 홈페이지로 발표된다.

상품 입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또는 신나는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4일부터 동대구역 맞이방에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앨리롤하우스㈜, 아가쏘잉협동조합, ㈜부르미 등 대구 소재 사회적기업 3곳이 입점해있다. 올해 12월 1일까지 1개월 단위로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이 릴레이로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동대구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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