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2월 12일 온라인 중계를 통해 '2022년 제4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을 주제로, '2022년 자활사업 참여자 실태조사' 결과를 현장과 학계에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포럼 첫 발제는 개발원 이상아 선임연구원이 맡아 '2022년 실태조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상미 교수가 '2022년 실태조사, 자활사업의 질적 성과'를 전한다.

이후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제3차 자활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의 시작점으로서 자활사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학영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은희 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권혜나 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 실태를 기반으로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증거 기반의 자활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1일 정해식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을 2대 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자활사업의 중앙 지원 조직으로서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한국자활복지개발원
출처=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