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는 경기도 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1월부터 도내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폐기물처리, 청소·방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지역 청소 자활기업 등 민관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별로 총 55가구를 선정해 11월까지 진행 완료했다. 이에 대한 성과 보고를 지난 18일 2022년 민·관 합동 연찬회를 통해 진행했다.

2022년 민·관 합동 연찬회는 (사)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했으며, 시·군 자활사업 담당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자활정책 방향,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자활기금, 지원 조례 제정, 사례 등), 지역별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민·관 파트너십 강화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사업 성과보고’는 연구자인 김현민 박사가 지원 사업 배경 및 추진내용, 사업 결과 분석 내용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사업 지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후관리 청소·정리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

윤미라 센터장은 “경기광역자활센터와 청소자활기업은 내년에도 경기도 내 시·군과 협력하여 저장장애로 고통받는 주민과 이웃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지킴이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경기광역자활센터
출처=경기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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