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지난 16일 홍대 무신사 테라스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윌비빽 시즌 3 파이널 피칭데이가 막을 내렸다.

결승 피칭은 23: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6개사가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 스타트업은 웰로와 리클이 선정됐다. 두 스타트업은 2023년부터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송출과 PR·마케팅 컨설팅 등 20억 원 상당의 혜택을 각각 받게 됐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전 국민이 놓치지 않게 챙겨 더 나은 권리를 누리는 대한민국을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와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리클 양수빈 대표는 “전 세계 환경 오염 주범 2위가 의류 폐기물이다.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의 옷 버리는 습관과 문화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파이널 피칭데이 심사는 이병헌 우리PE 전무, 천세희 더자람컴퍼니 대표,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최인철 커니 컨설팅 파트너 등 벤처투자부터, 스타트업 창업, 경영 자문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인 아파트 입주민이 참여해 평가에 균형감을 더했다.

아윌비빽은 ‘스타트업에게 든든한 빽이 되겠다’는 의미로 초기 스타트업에게 PR, 광고제작, 마케팅, 재무회계, 기업문화 등 경영 컨설팅과 엘리베이터TV 광고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포커스미디어의 창업 이념과 코스포의 출범 취지를 결합해 2020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는 “아윌비빽 시즌3에 참여한 140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나라를 이롭고 다채롭게, 아파트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동반성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포커스미디어
출처=포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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