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는 커먼즈필드 춘천 공간을 12월 말까지 춘천의 안전지대 ‘춘천시 고립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고립동’은 개인의 이유 혹은 사회적 배제와 단절로 소외감이나 외로움,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 참여자와 함께 ‘고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상호의존하며 서로 돌보는 공간 기반 공동체로 운영된다.

‘춘천시 고립동’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고립’이라는 이슈에 공감하는 춘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커먼즈필드 춘천 곳곳에서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커먼즈필드 춘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고립 경험 관계자들이 만나는 자리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적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고립에 관한 인식 촉진과 적극적인 여러 담론을 형성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출처=춘천사회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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