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살리는 몸짓"을 주제로 한 '2018 강원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춘천 베니키아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 이천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사회적 경제인 교류확대와 제품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지역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대항 족구대회가 진행되며, 4시부터는 "사회적 경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유정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장(지역재단 이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최문순 도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장의 축사와 격려사, 우수 사회적 경제 조직과 활동가에 대한 표창이 예정돼 있으며, 6시부터는 '사회적 경제인 교류 마당'으로 만찬과 축하공연, 지역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별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행사기간 동안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 홍보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틀째인 8일에는 소양강 물줄기를 따라 걷는 춘천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관련 개별법을 떠나 사회적 경제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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