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자활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2일 GKL 본사(서울시 강남구)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주)와 ESG 실천 및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며 관광산업 성장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활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븐럭’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하여 생산품을 생산하고, 제작된 상품을 그랜드코리아레저에 재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카지노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의 재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배완복 원장직무대행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 일자리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소규모 자활기업, 1인 多역 하느라 경영능력↓...성장전략은?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저소득층 맞춤형 자활 지원방안 모색”
- 제주광역자활센터, 행정사 협동조합과’ 자활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충남자활한마당’ 14일 청양에서 개최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취약계층 자활일자리 활성화 지원을 위한 MOU 체결
-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2022년 전국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회서비스 영역과 자활사업 연계 방안 모색' 관련 자활정책 브리프 발간
- 서울중구자활센터, ‘2022년 우양재단 먹거리 지원사업’ 선정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2년 제4회 자활정책포럼’ 개최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사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사상지역자활센터, 제25회 자활사업보고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