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사무국은 오는 11월부터 도내 대표 취약지역인 영월군을 대상으로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특화과정으로 1박2일 영월살이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월군에서 진행하는 특화과정은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여행상품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공정관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광객의 폐광지역 유입 및 거주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사무국은 강원피스투어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타 지역 청년 혹은 주민과의 관계 인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의제 실행 사례를 도출할 예정이다.

강원피스투어에서는 ‘편안할 영寧, 넘을 월越 오늘을 편안히 1박2일 영월살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월 거주민과의 영월살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단종유배지에서 탄광시대, 그리고 현재까지의 영월 역사스토리를 들으며 청령포를 관광하고, 영월관광센터 내 화이통협동조합에서 연잎차와 연잎밥 만들기 등의 체험을 담았다.

강원피스투어의 공정관광 영월여행상품은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1회차는 11월 5일부터 6일, 2회차는 11월 19일부터 20일, 3회차는 12월 3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피스투어(033-255-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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