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 캠페인을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재단은 티몬과 파트너를 맺고,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모금 및 화상환자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소셜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소셜기부는 ‘한순간의 화재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용수 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로 집이 전소되고, 전신에 화상을 입게 된 용수 씨는 2년 가까이 20회 이상의 수술을 받는 등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용수 씨의 치료 및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기부는 티몬의 매칭그랜트 후원으로 진행되며, 소셜 기부로 모아진 모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티몬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후원한다. 고객들은 티몬 소셜 기부를 통해 2천 원부터 1만 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한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환자들은 반복되는 수술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며, 특히 저소득 화상환자들은 고액의 의료비를 마련에 어려움을 느낀다”며 “금번 티몬과 함께하는 소셜 기부 캠페인은 장기간의 화상치료로 지쳐있는 용수 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 소셜 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국내 여러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청주, 부산 지역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베스티안재단
   출처=베스티안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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