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6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플랫폼 행사인 ‘이노게이트 2022(InnoGate 2022)’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그리고 11일부터 4일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테마로 해외 진출전략 포럼, 데모데이,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스타트업 온라인 쇼케이스 위크’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100여 개사가 전 세계 15개국 100개사 해외 파트너를 대상으로 총 350건의 영어 피칭을 진행한다.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해외 파트너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관심 있는 스타트업의 피칭을 보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스타트업 해외 진출 전략 포럼'에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 약 100개사가 현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7일에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혁신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열렸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노게이트는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얻어갈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노게이트를 발판으로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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