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다양한 기업의 ESG 및 사회공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 언더독스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ESG 경영실천을 준비하는 과정이 마치 긴 마라톤과 같다는 점에서, 서로가 서로를 독려하며 건강하게 완주를 함께 하자는 취지를 담아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ESG 활동이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략적인 실행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대신경제연구소 ESG연구실 오현주 팀장의 ‘기업의 ESG 평가대응’ ▲SK E&S 기획팀 최은정 매니저의 ‘로컬라이즈 군산 사례로 보는 차별화된 ESG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및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와 박병룡 코치팀장의 ‘ESG 프로그램 기획 워크샵’ 등으로 진행됐다.

대신경제연구소 ESG연구실 오현주 팀장은 ”ESG는 규제강화 외에도 투자자 및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ESG를 트렌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인식하고, 기업의 ESG 활동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 중 어떤 평가에 무게 중심을 두고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인지가 기업의 진정한 소통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 E&S 기획팀 최은정 매니저는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을 사례로 들어, 기업의 활동이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하는 ESG 활동이 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 최 매니저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략으로 단기적인 인프라 개발이 아닌 장기간의 창업팀 육성을 중심으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정착형 창업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발전적 교류와 지역 외부 자원 유치 등 부가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기업의 ESG 경영실천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소셜 임팩트를 필요로 하는 과제들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며 “언더독스가 마련한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를 통해, 지방 소멸과 소상공인과의 경쟁력 등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창업가 육성 등의 사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언더독스
출처=언더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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