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팬카페 ‘아이니스(AINESE)’가 6일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700여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대학생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 및 자기계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13년 시작된 아이니스의 나눔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유아인은 2012년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700만 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직접 론칭한 의류브랜드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에 팬들도 매년 생일 기념 기부로 스타와 뜻을 함께 하며, 지금까지 아이니스의 누적 기부금은 7500만 원을 기록했다.

장기간 이어온 선행에는 일본·미얀마 외 10여 개국 글로벌 팬들도 함께 했다. 특히 일본 팬들은 6년째 생일 기념 기부에 동참 중이다.

아이니스 측은 “‘좋은 일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끄럽고 당당하게 해야한다’는 평소 배우의 나눔 소신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아이니스의 기부 활동이 알려져 건강한 팬덤 문화의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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