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마루180/마루360)’의 2022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13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루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사람들을 위해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창업가거리)에 있다. 2014년 4월 문을 연 마루180에 이어 2021년 11월 추가 개관한 마루360은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루 입주 스타트업은 ▲뉴즈 ▲디스콰이엇 ▲디지털네이티브스 ▲루트릭스 ▲링크커넥션 ▲무니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어베어 ▲큐어스트림 ▲테이퍼랩스 ▲페이얍 ▲헬퍼로보틱스 총 13개 팀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10월부터 최대 1년간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180과 마루360의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마루180과 360 내 모든 회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세미나실, 이벤트홀 등 부대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마루360의 키즈존 이용 시에는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사용도 홈페이지 멤버십 가입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또 아산나눔재단 네트워크, 인베스터데이 개최 등을 통해 투자 연계가 가능하며, 내부 자원을 활용해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해외 출장이나 컨퍼런스 등에 참가를 원하는 팀에게는 500만 원 상당 금액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을 열어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상호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입주 및 졸업사에게만 제공되는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마루커넥트'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로부터 일대일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2022년 하반기 입주 스타트업 모집을 통해 13팀의 훌륭한 스타트업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산나눔재단은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누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아산나눔재단
출처=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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