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이포넷(대표 이수정)이 개발∙운영하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가 누적 후원 금액 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포넷에 따르면 26일 기준 총 296개 단체가 체리를 통해 1421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누적 기부 횟수는 7만 6314회다.

체리는 지난 2019년 12월에 공식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말 누적 후원 금액 1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달 누적 후원 금액 50억 원을 넘겼다. 

체리는 하나은행, BC카드, 이스트소프트 등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기부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하나은행은 체리 기부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이부자 앱에 나누기(기부) 서비스를 오픈했다.

체리는 나눔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엔 고아사랑협회가 주관한 '조립식 가족' 연극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편, 기부플랫폼 체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모금·배분·사용 등 기부 관련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체리 기부플랫폼은 누적 후원 금액 40억 원을 돌파한지 4개월 만에 누적 기부금 50억원에 도달했다 /출처= ㈜이포넷
체리 기부플랫폼은 누적 후원 금액 40억 원을 돌파한지 4개월 만에 누적 기부금 50억원에 도달했다 /출처= ㈜이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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