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은 생명의 빛으로 모두가 연결되는 생명사랑 수도,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자살예방 활동에 애쓰며 모범이 되는 시민과 실무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그간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홍보대사인 미미시스터즈가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하며, 유족 합창동아리 자작나무(자살 유족 작은 희망 나눔으로 무르익다)의 자작곡도 선보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의 책무와 예방정책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동일하게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서울시자살예방센터
출처=서울시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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