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밴드는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와 손을 잡고 여성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첫 자조기금 '여울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가좌역 소셜벤처허브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여울목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영 재단법인 밴드 이사, 구은경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여성기금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여울목 가입 대상은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회원사로 현재까지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 ㈜뉴앤트, ㈜더스티치,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 ㈜베터베이직, 농업회사법인 왈순아지매, ㈜천호프로젝트, 생태원예사업푸른미래협동조합, ㈜퍼플레이컴퍼니 등 9개 단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운영은 자조기금 조성·운영의 전문성을 가진 재단법인 밴드가 맡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임팩트금융 교육을 지원했다.

여울목은 앞으로 ▲여성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자조기금 조성 ▲기업 경영과 생활의 안전망 마련 ▲서로 돕는 여성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성 ▲여성사회적기업 미래 세대 육성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구은경 (사)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상임이사는 “여성자조기금 여울목은 여성들이 스스로 만드는 울타리와 몫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우리가 만든 여울목 안에서 여성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여울을 이루어 여성의 일과 미래가 굽이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재단법인 밴드
출처=재단법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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