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세계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 청년 마이스(MICE) 단체 '이노마'는 12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2년 UN 세계 청년의 날'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12일은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북연구원 이성재 박사의 '청년이 사라지는 지역, 지방소멸' 발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어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김종빈 이사의 '청년들의 지역살리기, 로컬비즈니스', 무등산브루어리 윤현석대표의 '청년과 지역의 콜라보, 로컬브랜드' 등을 발표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전북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2023년 새만금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예정 부지와 새만금 홍보관을 견학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UN 세계 청년의 날'은 1999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유엔 결의안이 발의된 후 매년 8월 12일 국가별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은 200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UN SDGs 달성을 위해 활동하는 글로벌 청년단체 유스나우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UN 세계 청년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마이스발전협회가 함께 주관하며 전라북도청 국제협력과와 지역 향토기업들이 후원했다.

이덕환 유스나우 대표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방자치단체, 청년단체, 주한 외국인유학생 등 해외 참석자들과 한국 청년단체, 지자체들 간에 국제협력과 연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소셜임팩트유니온
출처=소셜임팩트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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