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의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마루180과 마루360에 입주해 최대 1년간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사무 공간은 팀별 인원에 따라 배정되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가구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입주 스타트업은 마루180과 마루360 내 모든 회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수면실 등 부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마루360의 키즈존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연간 팀당 1억8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3인에서 최대 12인 이하면 지원 가능하며,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마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2014년 마루180 개관부터 아산나눔재단은 창업생태계의 도전, 성장, 나눔을 꿈꾸며 실천해왔다"며 "마루360을 통해 이러한 문화와 함께 기업가정신을 생태계 전반으로 더욱 확산하고, 입주 스타트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아산나눔재단
출처=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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