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8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5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매월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총 3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으로 구성했다. 각 트랙별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내 유망한 기업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글로벌 트랙에는 '워프'(AI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 '베스텔라랩'(스마트시티 V2X 주차 내비게이션 솔루션), '에픽타이거'(쇼핑·패션 버츄얼 콘텐츠 플랫폼)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영문 IR 피칭으로 진행했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펫핀스'(빅데이터&인공지능 펫금융 플랫폼), '부엉이들주식회사'(금융 포용을 위한 공유 바이크 공급 ICT 솔루션), '몰팩바이오'(AI 병리 조직 뇌종양 진단 의료기기 개발)가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점프-업 트랙에서는 '웰사이언픽랩'(라돈 및 새집증후군 차폐용 환경친화적 코팅제), '럭스피엠'(라이다 기반 실시간 포인트 클라우드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미임팩트'(헬스케어와 웰니스 서비스를 연결한 개인 맞춤형 근골격계 건강 관리 버티컬 플랫폼) '워프'(AI 오디오 마스터링 솔루션)가 발표했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린다. 6회차는 플랫폼ㆍ콘텐츠 분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출처=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처=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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