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밸은 지난 8일 속초 한 달 살기 '라이프밸리' 1기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트리밸은 '라이프밸리'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적응해 지역의 삶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밸리'는 속초 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트립', 속초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라이프', 사진 영상 등의 기술로 속초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밸런스'로 구성했다.
트립팀은 '휴휴명상'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에서 지친 청년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휴휴명상'은 현대인의 마음 치유와 힐링을 위한 속초 바다에서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이프팀은 '풀묶음 낭독회'라는 이름으로 현대인들의 복잡한 인간관계 갈등, 의사소통 오해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희극으로 승화시켜 참여자의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마지막으로 밸런스팀은 MZ세대와 현지인을 잇는 '이음속초'라는 매거진을 기획·발행했다.
이승아 트리밸 대표는 "참여자들이 기획한 프로젝트에서 속초를 향한 애정과 마음이 느껴진다"며 "모집 예정인 2,3기 참여자 역시 라이프밸리를 통해 속초만의 매력을 많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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