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 장애인 복지기관 3곳(사단법인 작은행동 한사랑, 자혜학교, 자혜직업재활센터), 서울대 수원수목원과 '사회공헌활동 개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청년과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관 내 공간 및 인적·물적자원 공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 참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기숙사는 장애인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될 '수목원 힐링 숲 체험' 등에 입사생들이 활동 보조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카페 등 공용공간을 장애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의 지역사회의 공익활동,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활동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사회 기관 간 사회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 27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서호천 환경정화 활동, 구호 물품 정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경기도기숙사
출처=경기도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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