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유니온은 (사)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9일 난청인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창단 31주년 정기연주회를 난청인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마에스트로 장윤성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원재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전재성의 협연이 펼쳐진다.

곡은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 역경과 고난 끝에 만들어진 명작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국내 CF 및 가을동화에 삽입된 '라흐마니노프 - 보칼리제 작품34, 제14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리브 유니온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문화의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활동에 공감하며 이번 공연을 펼친다.

올리브 유니온 측은 "스마트 보청기 개발에 주력해왔던 올리브 유니온은 이번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연계해 난청인과 소리의 즐거움을 잇는 가교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올리브유니온
출처=올리브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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