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좌측 네번째)이 산림 분야 창업사례 공모 우수 제안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0일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반 구축과 조합원 및 임업인 중심의 사회적경제 지원으로 산림산업 활로 모색을 위해 개최한 산림분야 창업사례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분야 창업사례 공모에는 총58건이 제안됐다. 그 가운데 산림조합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산주 및 임업인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유통망 형성 등 우수 제안 14건을 선정했으며, 이중 우수 사례 제안자 4명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a)DMZ산림두드림센터와 연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례 및 향후계획을 제안한 강원도 양구군의 박천호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b)스마트폰을 활용한 청소년 수련활동과 산림치유를 제안한 전북 부안의 함은미·홍종환 씨, c)임산물 유통망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과의 업무공유 창업사례를 제안한 전북 정읍의 정지원 씨, d)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도시숲 자연학교)을 제안한 인천 최지희 씨가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산림산업 활성화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산림조합과의 전략적 업무협약, 공동창업, 대행사업 등 적극적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지역별 「산림조합 일자리혁신 추진단」과 함께 사업을 현실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산립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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