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최근 선보인 '모닝3픽'을 정규 콘텐츠로 신규 적용했다고 밝혔다.

'모닝3픽'은 옥소폴리틱스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 당일 화제가 될 만한 정치 · 사회 이슈 3가지를 뽑아 회원들의 생각을 ○, △, X로 물어보도록 구성한 콘텐츠다.

옥소폴리틱스 회원들은 매일 오전 클리핑 형식으로 제공되는 '모닝3픽'을 통해 시간 ·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이슈를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옥소폴리틱스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발달 및 미디어 채널의 다양화로 관심을 가질 만한 이슈들은 많아졌지만, 본질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핵심을 짚어주는 양질의 콘텐츠를 발견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감한 사안에 있어서는 다소 편향된 시각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을 접하기 어렵거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대립과 갈등만 강조되어 이를 해결하는 데 불필요한 사회적 에너지가 소모될 우려가 존재한다"며,  “모닝3픽은 편견이 미처 작용하기 전 비교적 이른 아침시간에 이슈와 관련해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견이 존재하더라도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공동대표로 이끌고 있는 온라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총 회원 수 17만여 명을 보유하고 주요 언론사에 준여론조사 성격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정규 콘텐츠로 신규 적용한 모닝3픽 배너 이미지/출처=옥소폴리틱스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정규 콘텐츠로 신규 적용한 모닝3픽 배너 이미지/출처=옥소폴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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