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는  웨비나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자체 빅데이터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는 출시 이후 2년 동안 온라인 행사 참가자 수가 60만을 넘었고,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 재구매율은 86% 이상으로, 누적 온라인 행사 시간은 126만 2000여 시간, 개설된 총 온라인 행사 수는 1만 2800여 개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온라인 행사에서 사용된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경품추첨, 모의투자 등과 같은 20여 가지의 인터랙션 기능 사용 수는 3만 1000개를 넘어섰다.

코로나 확산 10일 만에 웨비나 서비스를 선보인 이벤터스의 노력은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이벤터스는 오프라인부터 온라인, 하이브리드까지 모든 유형의 이벤트를 커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서 'MICE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빠르게 대응한 점이 궁극적으로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엔데믹에 따라 국내외 페스티벌, 컨퍼런스, 세미나 등 전체 행사의 45% 이상이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이벤터스
출처=이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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