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는 15일 '우리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파트너, 차지은 인비저닝파트너스 파트너,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 투자사의 주요 투자 철학과 기후 분야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667억 원 규모의 '클라이밋 솔루션 펀드'를 결성해 국내외 기후기술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GS그룹과 함께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 분야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소풍벤처스는 지난 4월 기후 테크(Climate Tech·기후변화 대응 기술)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후 기후 테크 스타트업과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임팩트 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과 '기후 테크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국내외 기후·환경 전문가, 투자자, 창업가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월간 행사와 정기 세미나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등록자들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신청링크를 통해 6월 14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임팩트 클라이밋 클럽'세미나 공식 포스터/출처=소풍벤처스 
'임팩트 클라이밋 클럽'세미나 공식 포스터/출처=소풍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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