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과 틱톡(TikTok)은 3일 농인의 날을 맞이해 틱톡 앱에서 '모두가 행복한 소통' 챌린지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모두가 행복한 소통'에 해당하는 수어를 따라하는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틱톡 계정에 올리면 한 건당 2만 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공식 틱톡 계정(@audsc2014)에서 #모두가행복한소통 해시태그 페이지의 예시 영상을 통해 수어를 익힌 후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이어 필수 해시태그인 #모두가행복한소통 #TikTokforGood #AUD사회적협동조합 해시태그를 모두 추가한 후 전체공개로 영상 업로드 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종료 후 틱톡은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에 챌린지를 통해 기부된 금액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 기부금은 청각장애인 펠로우십 사업에 사용된다. 청각장애인 펠로우십은 청각장애인의 동등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의사소통 수단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청각장애인 리더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틱톡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소통’ 챌린지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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