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은 다음 달 10일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2022 Inspired Forum)'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은 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은 'Work Different: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를 계기로 달라진 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가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실험과 도전을 통해 지속가능하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코로나19 이후 10 년,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이란 주제로, 엔데믹 시대 변화하는 일자리 패러다임과 변화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본질에 대해 강연하고 창업가와 청년들에 실험과 도전정신 등 장려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나'를 찾는 일>이라는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마찬가지로 2부에서도 <'우리'를 지키는 우리>라는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주제를 발표한다.
1부는 일을 통해 개인적 가치를 발견하고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로 준비했다.
로컬숍 연구 잡지 브로드컬리의 조퇴계 편집장과 무업청년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니트컴퍼니의 박은미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기업 임원 3관왕', '최초·최연소 여성 임원'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는 블러썸미 최명화 대표가 초대됐다.
2부에서는 '춘천 감자빵'의 농업회사법인 밭㈜의 이미소 대표이사와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제안하는 보틀팩토리 정다운 대표, 발달장애인을 위해 '쉬운 정보'를 만드는 소소한 소통의 백정연 대표까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명의 청년 창업가와 사회적 기업가의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제고하고 (예비)창업가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의 이원태 사무국장은 "일에 의미와 가치를 담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사람,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으로서의 나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10일 진행하는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 Work Different: 변화하는 일의 방정식'은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터스 페이지 및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