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및 판로 개척광주 남구는 ‘사회적경제 홍보관’에 입점할 사회적 경제 기업을 모집하였으나 신청기업 부족으로 23일까지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올해 2월에 구청 1층 메가아울렛 코너 한켠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마련한 광주 남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전시공간과 벽걸이 TV 및 홍보용 브로슈어를 비치해 홍보하고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남구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인증받거나 지정, 설립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경제 홍보관 입점희망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조회?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mj06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남구는 오는 24일 추첨을 통해 홍보관에 제품을 전시할 기업 19개소와 홍보게시판을 사용할 기업 8개소 등 27개소를 선정하며, 신청 기업 수가 27개소를 초과할 경우 분야별 순위를 정한 뒤 순서에 따라 6개월간 상품 진열 뒤 다음 순번 기업의 상품을 진열할 예정이다.

김명자 광주남구 사회적경제팀장은 “홍보기간이 짧아 당초 27개소가 목표였으나 11개 기업만 신청했다”며 “기업들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연장했다"면서 “사회적경제 홍보관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해 이들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판로개척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김상권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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