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대표 손혁진)'는 청소년 모임 'YMFT'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YMFT(Yangsime My Friend Teenager)'는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양심이는 내 친구' 캠페인을 돕고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YMFT은 한국글로벌셰프 고등학교 김형일 군이 초대 회장을 맡고 계산고등학교 김서현, 신현고등학교 김혜민 양이 부회장으로 함께 모임을 운영한다. 'YMFT'는 향후 공식 발대식을 갖고, 참여의사가 있는 전국 학교에서 단장, 부단장 등을 선출해 교내 폭력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YMFT의 김형일 군은 "2018년부터 '양심이는 내 친구’에서 청소년의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무엇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그 의미를 쉽게 전달하고자 YMFT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심이는 내 친구' 손혁진 대표는 "수동적인 봉사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 그 의미를 깨닫고 만들어 가는 봉사 활동이라는 점에서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한 봉사"라고 말했다.

'양심이는 내 친구'는 청소년들의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결성한 비영리 단체로 양심거리 캠페인 및 각종 청소년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초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잠정 중단됐던 ‘양심거리 행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문화 행사, 청소년 교류를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YMFT 운영진 회의 중 기념 촬영 모습/출처=비영리 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
YMFT 운영진 회의 중 기념 촬영 모습/출처=비영리 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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